TOR 1주차 완료.

Posted 2006. 8. 29. 17:17
옙... 유리스 2차 관문 이후 3차 4차도 무사히 통과.
엔딩 완료했습니다.
3배 대미지 무기는 마오와 베이그가 각각 발동률 20%.
잘 터지더군요. 대충 한 20초 내지 10초 간격으로 3배 발동이어서 나름 흡족했습니다.
최종 보스인 유리스는 TOD2의 폴투나에게 익숙해 져 있던 본인으로서는 '쉬워!'소리가 나올 정도.
폴투나를 하드까지 도전해 봤었으니까염-ㅂ-
엔딩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가테와 밀하우스트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소녀심으로는 안타깝고 오빠님 팬으로서는 흡족...... 아니 이게 아닌데..-_-
아래로는 간단한 평점
* 스토리 - 9/10 : 여운이 남는 느낌. 뭔가 동떨어진 소재가 아니라는 느낌. 종족분쟁은 '인종'분쟁이나 '민족'분쟁으로 얼마든지 주변에 존재하니까.
* 조작감 - 9/10 : 3라인 시스템. 오의 발동의 편의성. 대체적으로 TOD시리즈의 그 복잡시러븐 발동에 비해 편하게 발동되어 만족. 다만 비조작 캐릭터의 기술 발동이 불가능 해서-_-;;
* 사운드 - 9/10 : 언제나 테일즈쪽의 사운드에는 만족. 특히 오프닝 곡이 엔딩에서 어레인지 되어 나오는 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향악 느낌 좋아해요.
* 미니게임- 8/10 : 일단 TOD2 대비로 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독특한 아이디어들이라 만족. 미니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꽤 내려가서 미니게임때문에 골머리 썩는 일은 줄었어요.
* 복잡도 - 7/10 : 맵이 헤매기 쉬워서.ㅠㅠ
* 동영상 - 10/10 : .......ㅠㅠㅠ 이거 다시 보겠다고 2주차 도전하려는 나.
* 총점 - 9/10 : 만족!
여담이지만 아가테가 죽은 뒤 카레기아는 밀하우스트의 휘하에서 움직이게 되는 모양.
엔딩 스탭롤에서 보인 카레기아 왕의 옥좌에는 밀하우스트 오빠의 투구와 아가테의 서클렛이 나란히 놓여 있었습니다...
이 커플 바보라니까요-_-
어비스 올 때까지 2주차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