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벤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건 애증이 아니라 순애루트잖아?!'라고 생각했지만....
그저 전 레니의 분노가 좋았구요...............ㄱ-
간단히 말하자면 '이용'인거죠..................
결국 - 떨어지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수작.
그리고 제 심정도 딱 저랬구요....ㄱ-
흑흑 레니야 그냥 콱 죽여버리지 그랬어.........
막판에 카일이 단도 주면서 세나 찔러 죽이라고 했을 때 일단 루트 진행땜에 그냥 냅뒀지만 이후 진행을 보면서 '제길 차라리 찔러버릴걸-_-'이랬구요-_-;;
어머니가 인간인 '하급 천사'. 그랬기 때문에 동족인 천사에게도 무시당하고 경멸당했던 세나.
... 그리고아무리 그래도 이것만은 이해 불능인 저-_-;;
그리고 절 미친듯이 분노 시켰던 대사...ㄱ-
아무리 '목적'이 있어서라지만 그래도 막판가서는 시종일관 저 노선 유지해서 분노게이지 맥스.-_-;;
결국 철두철미한 '이용'관계 - '물건 취급'.
자신이 올라가기 위해 '끌어 내려버린다'는 느낌?
저런 상황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막상 이런식으로 철저한 노선을 타버리니 화가 확.....
세이쥬와 비슷한 듯 확실히 다른거라면 역시 '이용'과 '배신'이고.
플러스 알파로 세나 본인도 입에 올렸던 말이지만, 이녀석 마음의 어딘가가 '부서져'있어서 말이죠.-_-?
세이쥬는 약했단 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세이쥬야 난 차라리 네 애증 루트가 더 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당연한 말인가-_-)
일단 한번 했으니 하긴 해야겠죠, 순애루트까지 가 보겠습니다.........
거기서도 내 뒤통수를 치면 넌 타루트 안타고 영구봉인이다..ㄱ- 컴플릿따위 안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