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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메이드]토야 루트 중반진입

ashu 2006. 11. 13. 21:14
....
아... 살려줘.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웃어서 어떻게 주체가 안돼요...ㅠㅠㅠ
일단 아래로는 네타.
프로포즈마저 긴장감이고 두근거림이고 전혀 없는 토야.ㅠㅜ
쥰과의 약혼도 멋대로 파기(...)해 버려서 파파님은 발카닥(...) 뒤집히셨고.
착잡해 진 상황에서 토야랑 만났는데 이남자 하는 말이.
자기쪽도 들어오는 혼담을 거절하려고 하니까 아버님께서 '그럼 상대를 데려와라!'라고 하니까 양쪽 다 처리할 겸(....) 결혼 해 버릴까?라는데요?
.......... 야 그게 지금.............
그리고 나서 주인공의 독백이 더 웃겼어...
'여자끼리 동거하는 기분'이래.... 어쩔거야.(데굴데굴데굴)
결혼식때도 토야는 자기 몫의 부케(!!!!!)까지 들고 오고....
같이 자게 됐을 때도 일단 공주님은 긴장(..)했는데 '어머 설마 내가 여자한테 무슨 짓 할 거라고 생각한거야?'라는 말에 '.... 아니'라고 부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ㅠㅠ(데굴)
언니와의 동거(...)같은 결혼생활중.
무려 심심하다고 공주님에게 '화장'을 알려주는 토야(.....).
엄청난 수의 화장도구를 보고 '여자로서 져버린 기분이 들어'라는 대사에 또 굴렀습니다.ㅠㅜ 이러지 마 얘들아.
그리고 그러던 도중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는데 - 그 빛에 토야마저 휘말려 버립니다. 못살아(데굴데굴).
뭐야 이 커플 완전 개그잖아.. 살려줘.ㅠㅠㅠㅠㅠ 헉헉헉 괴로워.ㅠㅠ
흑흑흑 타이키상 오카마 연기가 너무 듣다보면 괴로워졌어요.
입만 다물고 있으면 토야진짜 예쁜 오빠인데..
입만 열면 이건 언니야..ㅠㅠㅠㅠ 흑흑흑 나 대체 누구랑 연애하는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