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맘마미아 보고 왔습니다.
ashu
2008. 9. 25. 19:48
엄마랑 둘이서 예매권도 들어왔겠다, 티켓링크에서 디립다 예약하고 보러 갔습니다.
짐작은 했지만 엄마 또래의 어른분들이 주 타겟. 슬쩍 둘러봐도 저랑 비슷한 나이 또래는 별로 없었........... 아, 하긴 평일이고 학기중이지....^.T
암튼 내용은 러브코미디니 별거 쓸 거 없고.
피 어 스 브 로 스 넌 만 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ㅇㅎㅇㅎㅇㅎㅇ 로맨스 그레이는 저런 사람이죠 어떻게 저렇게 멋들어지게 나이를 먹을 수 있지!!!!!!!!!! 나보다 적어도 20살(?)은 연상일 물건너 남자배우에게 눈이 뒤집히긴 또.......ㅠ_ㅠ 으흑흑ㅎ긓그흑흑
뮤지컬이 베이스인 영화여서 그런지 노래가...... 노래가;ㅁ;!!!!!!!!!!
영화 대사의 절반 이상이 노래인데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ㅠ_ㅠ 청각적 자극에 약한 저는 그냥 흑흑 울었지. 왜 이리 좋나요... 모처에서 인상깊었던 명곡을 얘기할 때 맘마미아 OST 얘기가 참 많이 나왔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뮤지컬도 보러 가고 싶긴 한데 시간이 없네요........^.T
그리고 왜 내가 이 땅에 없을 때 이벤트가 펑펑 터집니까...
11월에 나리켄이랑 히라링이 내한 악수회를 하는 걸로 모자라서.
11월에 서양골동양과자점 영화화....................^_^ 세상 참 좋아졌네요? 마 성 의 호 모 대사에 트레일러 보다 개뿜할 뻔.
흑........^.T 이러기니 한국............ 내가 밉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