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황

ashu 2008. 3. 10. 18:44
1.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 없이 스킵비트랑 신의 물방울 빌려보는 나. 자중좀 하자 제발?
2. 페이스샵에서 립스틱 두개랑 스틱 섀도 구입. 색은 무난하게 핑크&바이올렛 톤으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어헐 괴롭구나 했던 나.
3. 우리 이쁜 따님이 한살....을 넘겼니 아니면 아직 안됐니 어쩐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일년 다 되어가니 한살이라고 하자. 어쨌거나 한살이라 발정이 나셨다...ㄱ-;; 근데 왜 쟤는 쟤네 엄마 고양이가 발정 났을 때완 달리 발정나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울어대도 귀엽지?;; 왜 여전히 내 눈에는 애기 투정으로 보이냐규!?;;;
미슷헤리 고양이의 세계.
4. 할일이 좀 있어서 집에 들르긴 했지만 할 일 하고 머리감고 말린 다음엔 곧장 도서관으로 직행 예정. 아무리 노긴장감으로 사는 나라지만 공부는 좀 해야 하지 않겠니 싶고.
5. 그나저나 나는 또 전자사전에 넣어놓은 글을 다 읽었지.... 이걸로 90편을 넘겼다. 장하다 나님.
6. 생각 없이 헌터x헌터를 책방에서 집어서 촤라락 폈는데 어익후 요크신 시티.... 어익후 우리 초특급 동안 단장님 하앍션.
7. 내일은 시험때문에 수업을 빠져야 되는데... 하필이면 화요일에 들어있는 과목이 내가 아싸 타과 수업인 주제에 대박이다 라고 춤췄던-_- 과목들 뿐. 울고싶다..... 우리 천사표 법대 교수님을 못본다는게 엄청나게 서러운 나. 그리고 내일부터 그리스 신화 본격 돌입 할 것 같은데 그걸 못들어서 또 서러운 나. 에이 씨 왜 둘 다 두시간짤이야..../으흑
8.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공부하러 간다고 해도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서 난감.
9. 이 와중에 샤르나크 드림 12편 집어넣고 또 머리를 쥐어 뜯은 나.
10. 근데 진짜..... 일웹에서도 좋은 글을 찾기가 힘들어서 울고 싶었지... 묵혀놓은 설정을 꺼내서 자급자족 ㄱㄱㅆ 해야 합니까....orzorzorz